노트북이 먹통일 때 30분 만에 새 생명 불어넣기: lg그램 윈도우10 설치하기 바로 해결하는 방법 알아보기
목차
- lg그램 윈도우10 설치 전 필수 준비물과 주의사항
- 윈도우10 설치 USB 드라이버 제작하는 방법
- lg그램 바이오스(BIOS) 진입 및 부팅 순서 변경하기
- 본격적인 윈도우10 설치 과정과 파티션 설정 노하우
- 설치 완료 후 정품 인증 및 필수 드라이버 세팅하기
lg그램 윈도우10 설치 전 필수 준비물과 주의사항
새로 구매한 프리도스 lg그램 노트북이거나 사용 중 속도가 느려져 포맷을 결심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철저한 사전 준비입니다. 준비물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시작하면 설치 중간에 오류가 발생하거나 진행이 멈춰 당황스러운 상황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8GB 이상의 용량을 가진 USB 메모리입니다. 윈도우10 설치 파일의 크기가 수 GB에 달하고 부팅에 필요한 시스템 파일이 함께 들어가야 하므로 최소 8GB, 안정적인 작업을 위해서는 16GB 이상의 USB를 권장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설치 USB를 만드는 과정에서 기존 USB에 저장되어 있던 모든 데이터가 포맷되어 삭제된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중요한 문서나 사진이 들어있다면 반드시 컴퓨터나 클라우드 등 다른 저장매체에 미리 백업을 해두어야 합니다.
노트북의 배터리 상태도 체크해야 합니다. 윈도우를 설치하는 도중 전원이 꺼지면 메인보드나 저장장치에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이 완전히 망가져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설치 작업을 시작하기 전 반드시 lg그램 전용 충전 어댑터를 연결하여 전원이 끊기지 않도록 고정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넷 연결 환경을 확인해야 합니다. 설치용 USB를 제작할 때는 인터넷이 가능한 다른 컴퓨터가 필요하며 lg그램에 설치를 마친 후 최신 드라이버를 잡거나 윈도우 업데이트를 진행할 때도 안정적인 와이파이 또는 유선 랜 환경이 필수적입니다. 프리도스 모델의 경우 설치 직후 무선 랜 드라이버가 잡히지 않아 인터넷 연결이 안 될 수 있으므로 미리 스마트폰이나 다른 PC를 통해 lg전자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델의 무선 랜 드라이버를 다운로드받아 별도의 USB에 저장해 두는 것이 현명합니다.
윈도우10 설치 USB 드라이버 제작하는 방법
준비물이 모두 갖춰졌다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다른 PC를 이용하여 순정 윈도우10 설치 USB를 만들어야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사용자가 직접 부팅 가능한 설치 미디어를 만들 수 있도록 공식 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므로 보안 위험이 있는 불법 다운로드 경로 대신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해야 합니다.
검색창에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0 다운로드를 검색하여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합니다. 화면 중간에 보이는 지금 도구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하면 미디어 생성 도구 프로그램이 다운로드됩니다. 다운로드가 완료된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먼저 몇 가지 항목을 준비하는 중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관련 통지 및 사용 조건 창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동의 버튼을 눌러 다음 단계로 진행합니다.
이후 수행할 작업을 선택하라는 화면이 나오는데 이때 지금 이 PC 업그레이드가 아닌 다른 PC용 설치 미디어(USB 플래시 드라이버, DVD 또는 ISO 파일) 만들기 항목을 선택하고 다음을 누릅니다. 언어, 아키텍처 및 버전 선택 창에서는 기본적으로 현재 사용 중인 PC에 맞게 권장 옵션 사용이 체크되어 있습니다. lg그램은 대부분 64비트 프로세서를 사용하므로 아키텍처가 64비트(x64)로 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만약 다르게 되어 있다면 체크를 해제한 뒤 직접 올바르게 변경해 줍니다.
사용할 미디어 선택 단계에서는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선택합니다. 이 단계에서 미리 준비한 USB 메모리를 컴퓨터에 연결하고 드라이브 목록에 정상적으로 인식되었는지 확인한 후 선택합니다. 모든 선택이 끝나면 윈도우10 다운로드가 시작되고 자동으로 USB에 설치 미디어가 만들어집니다. 이 과정은 사용자의 인터넷 속도와 USB 드라이브의 성능에 따라 짧게는 10분에서 길게는 30분 이상 소요될 수 있으므로 게이지가 100%가 되어 완료될 때까지 PC를 끄거나 USB를 뽑지 말고 차분히 기다려야 합니다.
lg그램 바이오스(BIOS) 진입 및 부팅 순서 변경하기
설치 USB가 완성되었다면 이제 주인공인 lg그램 노트북에 연결하여 시스템 설정을 변경해 주어야 합니다. 컴퓨터는 전원이 켜질 때 기본적으로 내장된 SSD나 HDD를 먼저 읽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만든 USB로 먼저 부팅이 되도록 명령을 내리는 바이오스 설정 변경 작업이 필요합니다.
윈도우를 설치할 lg그램의 전원이 완전히 꺼진 상태를 확인합니다. 완벽히 종료되었다면 방금 만든 윈도우10 설치 USB를 노트북의 USB 포트에 삽입합니다. 그런 다음 전원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키보드의 F2 키를 톡톡톡 반복해서 연속으로 눌러줍니다.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평소처럼 부팅이 되거나 프리도스 안내 화면이 나오게 되므로 전원이 켜지는 순간 바로 F2 키를 여러 번 누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정상적으로 진입했다면 평소에 보던 윈도우 화면이 아닌 영문과 숫자로 가득한 lg그램의 바이오스 설정 화면이 나타납니다. 최근 출시된 lg그램의 경우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는 그래픽 기반의 바이오스 화면을 제공하므로 초보자도 쉽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상단 또는 좌측 메뉴에서 부팅을 뜻하는 Boot 메뉴를 찾아 클릭합니다.
Boot 메뉴 내부를 살펴보면 Boot Device Priority 혹은 Boot Option Priorities라는 항목이 존재합니다. 이는 노트북이 켜질 때 어떤 장치를 가장 먼저 읽을지 순서를 정하는 곳입니다. 리스트를 확인해 보면 노트북 내부의 저장장치 이름과 함께 우리가 연결한 USB의 명칭이 보일 것입니다. 마우스로 드래그하거나 키보드의 방향키와 +/- 키를 이용하여 USB 장치를 가장 최상단인 1순위(Boot Option #1)로 이동시켜 줍니다. 설정이 정상적으로 바뀌었다면 변경 사항을 저장하고 나가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키보드의 F10 키를 누르면 저장 후 종료(Save & Exit) 팝업창이 뜨며 여기서 Yes를 누르면 노트북이 자동으로 재부팅되면서 USB 부팅 프로세스로 진입하게 됩니다.
본격적인 윈도우10 설치 과정과 파티션 설정 노하우
재부팅이 시작되면서 lg 로고와 함께 잠시 검은 화면이 유지되다가 푸른색 배경의 윈도우10 설치 초기 화면이 나타납니다. 첫 화면에서는 설치할 언어, 시간 및 키보드 종류를 선택하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한국어 설정이 되어 있으므로 그대로 두고 하단의 다음 버튼을 누른 후 지금 설치를 클릭합니다.
정품 인증 창이 나타나면 가지고 있는 25자리 제품 키를 입력하면 됩니다. 만약 지금 당장 제품 키가 없거나 나중에 인증을 진행하고 싶다면 하단에 있는 제품 키가 없음 문구를 클릭하여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이어서 설치할 윈도우10의 버전을 선택하는 창이 나옵니다. Home 버전과 Pro 버전 중에서 자신이 보유한 라이선스에 맞는 버전을 선택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가정용 사용자는 Home 버전을 선택하면 충분합니다. 관련 통지 및 사용 조건에 동의함을 체크하고 다음으로 이동합니다.
설치 유형을 선택하는 화면에서는 두 가지 옵션이 제공됩니다. 업그레이드와 사용자 지정: Windows만 설치(고급) 중에서 반드시 두 번째에 있는 사용자 지정을 선택해야 깨끗하게 포맷된 상태로 새로운 설치가 가능합니다. 사용자 지정을 누르면 노트북에 장착된 드라이브의 파티션을 설정하는 가장 중요한 화면이 나타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이라면 여러 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진 파티션 목록이 보일 것이고 새로 산 프리도스 모델이라면 할당되지 않은 공간이라는 하나의 드라이브만 보일 수 있습니다. 기존 데이터를 완전히 밀어버리고 깔끔하게 설치하기 위해서는 목록에 보이는 각 파티션을 하나씩 선택한 뒤 하단의 삭제 버튼을 눌러 모든 파티션을 하나로 합쳐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모든 파티션을 삭제하면 드라이브 0 할당되지 않은 공간 하나만 남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하단의 새로 만들기 버튼을 누르고 적용을 클릭하면 시스템이 알아서 필요한 예약 파티션을 나누고 메인 주 파티션을 생성합니다. 새로 만들어진 파티션 중 용량이 가장 큰 주 파티션을 선택한 상태에서 다음 버튼을 누르면 본격적인 파일 복사와 설치가 진행됩니다. 이 과정 동안은 게이지가 올라가는 것을 지켜보기만 하면 되며 시스템이 몇 번 자동으로 재부팅될 수 있으니 손대지 않고 기다려야 합니다.
설치 완료 후 정품 인증 및 필수 드라이버 세팅하기
파일 복사와 기본 설치가 완료되면 노트북이 다시 켜지면서 지역 선택, 자판 배열 선택 등 윈도우10 초기 설정 단계인 OEM 환경 설정 화면이 시작됩니다. 화면에 나오는 안내에 따라 지역을 한국으로 선택하고 자판은 기본값을 유지합니다. 네트워크 연결 화면이 나오면 사용 가능한 와이파이를 잡아 연결해 줍니다.
계정 설정 단계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을 요구합니다. 기존 계정이 있다면 로그인하고 없다면 새로 생성하거나 오프라인 계정(제한된 환경)을 선택하여 로컬 컴퓨터 이름과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개인 정보 설정 화면에서 원하지 않는 옵션들을 해제한 뒤 수락을 누르면 최종적인 시스템 준비 과정을 거쳐 마침내 익숙한 윈도우10 바탕화면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바탕화면에 진입했다고 해서 모든 과정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원활한 노트북 사용을 위해 정품 인증과 드라이버 설치라는 마무리 단계가 남아있습니다. 정품 인증은 시작 버튼을 누르고 설정 아이콘을 클릭한 뒤 업데이트 및 보안 메뉴의 정품 인증 탭으로 이동하여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제품 키 변경을 눌러 구매한 정품 키를 입력하면 인증이 완료됩니다.
마지막으로 lg그램의 하드웨어 성능을 100% 끌어올리기 위한 드라이버 설치가 필수적입니다. 화면 해상도가 이상하거나 소리가 나지 않고 터치패드가 작동하지 않는 것은 드라이버가 잡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가장 편리한 방법은 인터넷이 연결된 상태에서 윈도우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설정의 업데이트 및 보안에서 업데이트 확인을 누르면 필수적인 드라이버들이 자동으로 다운로드 및 설치됩니다.
더 정밀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버 세팅을 원한다면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의 고객지원 메뉴에서 다운로드 자료실로 이동합니다. 본인의 lg그램 하단에 적힌 정확한 모델명을 검색하여 전용 소프트웨어인 LG Update Center 또는 LG Update Apps를 다운로드하여 실행합니다. 해당 프로그램이 시스템을 자동으로 분석하여 그래픽 카드, 사운드, 터치패드, 메인보드 칩셋 등 누락된 최신 드라이버와 전용 유틸리티를 한 번에 찾아 설치해 줍니다. 모든 드라이버 설치가 완료된 후 시스템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재부팅해 주면 모든 기능이 완벽하게 작동하는 쾌적한 상태의 lg그램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